실손보험 각 세대별 보장 차이점

실비보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보험상품 중 하나로,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보장 내용과 비율, 적용 범위가 여러 차례 변경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보험사의 손해율이 높아 졌기 때문 입니다. 보험은 과거 보험이 좋다고 계속해서 안좋아 지는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비보험의 세대별 변화, 보장비율, 그리고 주요 비급여 항목 도입 시기를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실비보험의 세대 구분

1세대 실비보험 (2009년 9월 이전)

1세대 실비보험은 의료비 전액 보장을 특징으로 합니다. 급여와 비급여 구분 없이 의료비의 100%를 보장하여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을 제공했습니다. 즉 요즘 실비보험처럼 몇%보장 이런게 없이 전액 보장이 됐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과잉진료 문제가 불거지며 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2세대 실비보험 (2009년 10월 ~ 2017년 3월)

2세대 실비보험부터는 보장 비율이 조정되었습니다.

• 급여항목 : 본인부담금의 90% 보장
• 비급여항목 : 80% 보장

이와 함께 자기부담금 개념이 도입되어 일부 부담이 늘어났습니다. 이는 보험 재정을 안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3세대 실비보험 (2017년 4월 ~ 2020년 6월)

3세대 실비보험에서는 3대 비급여 항목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었습니다. 3대 비급여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 도수치료 : 정형외과등에서 실시하는 도수 치료는 과도한 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2. 체외충격파치료
3. 증식치료
4. 주사료(영양수액등 비급여 주사제)
5. 자기공명영상진단 진료비(MRA/MRI)

3대 비급여라곤 하지만, 실제론 5가지 정도 입니다.

이 시기부터 비급여 항목에 대한 자기부담률이 더 높아졌으며, 구체적인 보장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 급여항목 : 본인부담금의 90% 보장
• 비급여항목 : 70% 보장 (3대 비급여 포함)

4세대 실비보험 (2021년 7월 이후)

4세대 실비보험은 더욱 강화된 선택형 구조를 도입하였습니다. 비급여 항목의 사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며, 과잉진료 및 과도한 보험금 청구를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급여항목 : 본인부담금의 90% 보장
• 비급여항목 : 80% 보장 (3대 비급여 항목은 별도 계약 필요)
• 특징 : 비급여 항목 이용이 적을 경우 보험료 할인 적용. 그러나 비급여 항목이 년간 기준치 이상을 넘어가면 다음년도 할증.

3대 비급여 항목 적용 시기

3대 비급여 항목이란?

• 도수치료 : 물리치료의 일종으로, 손으로 직접 치료하는 방식.
• 체외충격파치료 : 관절, 근육, 인대 등에 충격파를 전달해 치료.
• 증식치료 : 손상된 인대를 강화하기 위해 주사로 약물을 주입.
• 비급여 주사제 : 병원에 입원 했을 때, 또는 동네 내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맞는 영양수액등.
• 자기공명영상진단(MRA/MRI) : 각종 정밀 검사를 위한 영상 촬영.

3대 비급여 항목은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실비보험 보장에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비급여 진료비 청구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4세대 실비보험에서는 선택형 특약으로 분리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4세대 실비보험 부터는 3대 비급여 항목을 따로 가입을 해야 합니다.

실비보험 세대별 특징 요약

실비보험 관련 사이트 안내 및 마무리

• 금융감독원 실손의료보험 안내
• 보험연구원 실손보험 리포트
• 실손의료보험의 3대 비급여 항목 이해하기

실비(실손)보험은 아프지 않을때는 필요성을 모르다가 막상 아프기 시작하면 내가 왜 가입을 안했었나 후회하는 대표적인 보험중 하나 입니다.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매우 많구요.

계속해서 실손보험은 보장이 안좋아 집니다. 지금까지 4세대까지 오면서 계속해서 안좋아 졌기 때문에 앞으로 5세대, 6세대가 되면 더 보장이 안좋아 지겠죠.

따라서 한시라도 빨리, 내가 아프지 않을 때 서둘러 가입을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유병자 이신 분들은 유병자실손 이라도 꼭 가입을 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