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보험(간병인지원vs간병인지원일당) 차이점 비교분석

간병인보험 지원일당vs지원 차이점과 장단점은?

간병보험에서 제공하는 간병인 지원일당과 간병인 지원은 이름은 비슷하지만 실제 혜택 내용이 다릅니다. 어떤 보험사에서는 간병인 지원만 판매하고 있으며, 어떤 보험사는 아예 지원일당만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두가지 보험은 엄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집에 고령의 가족이 있다면 간병보험을 많이 가입 하시는데요. 각각의 현재 상황에 따라 두가지 보험중 택1하여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또는 여건이 되신다면 두가지를 전부 가입해도 무방하죠. 왜냐하면 보험료가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갱신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말이죠.

간병인 지원일당과 간병인지원의 차이점을 알아두면 필요에 따라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두가지 상품에 장단점을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1. 간병인 지원일당

간병인 지원일당은 가입자가 병원에 입원하거나 간병이 필요한 상태가 되었을 때, 하루 단위로 금전적인 보상을 지급하는 형태입니다.

간병보험비교추천

말 그대로 일당이라는 말이 들어 갑니다. 하루에 얼마를 주겠다고 고객과 보험사가 약속한 금액을 일당의 형태로 지급 하겠다는 것 입니다.

특징

  • 금전 지급 : 보험사가 정한 일당 금액(예: 하루 5만 원~10만 원)을 지급 합니다. 얼마로 정할지는 보험 가입 하실 때 가입제안서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금액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최대로 설정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자율성 보장
    • 수령한 금액을 실제 간병인을 고용하거나, 기타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간병을 받던 안받던 일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간병인을 쓰지 않았다면 그 돈을 받아 병원비나 기타 생활비에 보탤 수 있습니다.
    •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가족이 직접 간병할 경우에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의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만 두신 분들이라면 간병인 지원일당이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내 가족을 간호 하면서 다른 분들을 간호 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말이죠. 같은 병원에서 조건이 맞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는 것이지 꼭 하라는 이야긴 아닙니다.
  • 조건
    • 보험약관에 명시된 간병 상태(예: 병원 입원, 장기요양 등급 등)에 해당해야 합니다. 보통의 우리가 생각하는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는 상태에선 거의 다 나온다고 보시면 되지만, 정확한건 보험약관에 명시되어 있으니 반드시 가입 전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지급 일수 제한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1년간 180일 까지 보장이 되는 것 입니다. 그러나 이 역시도 처음 가입할 때 가입제안서와 약관을 잘 살펴 보셔야 합니다. 365일 다 보장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장점

  • 유연한 사용이 가능해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
  •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아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음.

단점

  • 실질적인 간병인을 보험사가 직접 지원해주지는 않음. 때문에 간병인을 구하는데귀찮을 수 있음.
  • 지급받은 금액이 간병비용을 모두 충당하지 못할 수도 있음. 예를 들어 지원일당이 10만원 인데, 간병인 일당이 15만원 이라면 나머지 5만원을 내 돈으로 지불 해야 함.

2. 간병인 지원

간병인 지원은 보험사가 전문 간병인을 직접 제공하거나 간병 서비스 비용을 대신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내가 입원을 하고 보험사에 전화만 하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간병인을 보내 줍니다.

간병인보험과 간병인지원일당 차이

특징

  • 간병 서비스 제공
    • 보험사와 계약된 간병인 서비스 업체를 통해 간병인을 제공.
    • 병원, 요양시설, 또는 집에서 전문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 금전 지급 없음 : 간병인을 직접 제공하기 때문에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음. 보험사가 간병인에게 직접 일당을 지급하는 형태.
  • 조건
    • 간병 필요 상태에 대해 의사의 진단서 또는 입원 확인서 등 증빙이 필요.
    • 특정 상황(예: 입원 중이거나 요양등급을 받은 경우)에만 적용될 수 있음. 다만 요양병원은 안되는 상품이 다수.

장점

  • 간병인을 직접 고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번거로움이 줄어듦.
  • 전문적인 간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가족의 부담이 덜함.
  • 간병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음.

단점

  • 간병인을 지정할 수 없고, 보험사 계약 업체의 간병인이 제공됨. 이 때문에 많은 민원이 발생 하는데, 간병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보험사에 다시 말해 교체가 가능 함.
  • 금전적 지원이 없어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경우 대응이 어려울 수 있음.
  • 가족이 직접 간병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음. 그러나 지원이 되는데 굳이

주요 차이점

구분간병인 지원일당간병인 지원
지급 방식하루 단위 금전 보상 지급간병인 직접 제공 (금전 지급 없음)
활용도간병비 외에 다른 용도로도 사용 가능지정된 간병인 서비스만 이용 가능
가족 간병 시 혜택가족이 간병해도 일당 수령 가능간병인을 고용하지 않으면 혜택 없음
간병인 지정 가능 여부본인이 직접 고용 가능보험사 계약 업체의 간병인만 가능

선택 기준

  1. 가족의 직접 간병 여부
    • 가족이 직접 간병할 계획이라면 간병인 지원일당이 유리합니다.
    • 전문 간병인이 필요하다면 간병인 지원을 선택하세요. 그러나 내가 직접 고용을 해도 전문 간병인을 고용할 수 있습니다.
  2. 금전적 유연성
    • 간병 비용뿐 아니라 병원비, 생활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려면 간병인 지원일당이 적합합니다.
    • 지원일당의 경우 약속한 금액이 내가 보험을 해지할 때 까지 고정 입니다. 즉 30년 뒤에 인건비가 많이 올랐는데 지금 시세의 일당만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 서비스의 편리함
    • 직접 간병인을 고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간병인 지원이 더 편리합니다.

마무리

간병인 지원일당은 약속한 일당을 지급하는 보험 이라, 꼭 간병인이 필요하지 않더라도 일당을 받아서 다른곳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대신 간호를 해주는 경우에도 좋은 보험 이지요. 그러나 향후 인건비가 상승한다면 내가 가입한 일당 금액 이외의 인건비를 내가 지불 해야 합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기 때문 이죠.

그러나 간병인 지원은 향후 인건비가 상승해도 보험사에서 간병인을 보내주기 때문에 따로 간병인을 고용하는 스트레스를 덜 수 있습니다. 다만 갱신형 상품이기 때문에 10년마다 한번씩 갱신이 됩니다. 보험료가 많이 오를 수 있는것이죠.

그래도 전화 한통이면 간병인을 보내주기 때문에 최대한 신경을 덜 쓰고 싶은 분들이 많이 선택하시곤 합니다.

필요에 따라 두 가지 옵션을 모두 포함한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돈만 많이 내면 최고의 서비스를 받는것처럼 말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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